
냥하!
고양이 알려주는 남자 래리에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가족이 되어보고 싶으실
귀여움과 우아함의 대명사 랙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랙돌의 유래는 고양이를 들어 올렸을 때 기운 없이 축 늘어지는 모습이
마치 인형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
1960년대 앤 베이커가 앙고라 계열이지만 여러 혈통이 섞인 하얀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 고양이와 버만(Birman) 고양이를 교배시켜 탄생시킨 품종이 바로 랙돌이라고 해요.

랙돌은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아주 좋아하고
다른 애완동물에게도 굉장히 호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특별히 운동신경이 좋지는 않으며 캣초딩 시절이 지나고 나면
활발하게 노는 것보단 조용하게 노는 것을 좋아하는 느긋한 성격이랍니다!

랙돌의 특징으로는 흰색(크림색)의 바탕과
다른 한 가지(갈색, 붉은색, 푸른색 등)의 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패턴에 따라 포인티드, 바이컬러, 미티드, 링스 등으로 구분이 된답니다.

포인티드는 말 그대로 몸의 특정 부위에 포인트가 되는 색상을 갖고 있는 친구인데요
코나 귀, 꼬리, 발 쪽에 검은색 포인트가 들어간 패턴을 말해요!

바이컬러는 아마 랙돌의 대표 패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거꾸로 된 V자 형태의 패턴을 가지고 있는 친구를 말한답니다.
또한 귀 전체적으로 검은색 테두리를 가지고 있어요!

미티드는 포인티드와 달리 발바닥에 하얀 양말을 신은 듯 발이 하얀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얼굴에 반점이나 흰색 선이 없어야 하고, 턱에서부터 생식기 부위까지의 흰색 줄무늬와
흰색 턱을 가지고 있어야 미티드라고 불릴 수 있다고 해요.

링스는 바이컬러와 달리 귀 전체에 하얀 띠처럼 보이는 테두리가 있는 패턴을 말해요!
또한 얼굴에 세로 줄무늬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보통 이마나 미간 사이에 패턴이 보인답니다.

랙돌은 일반적으로 다른 고양이보다 덩치가 커 보이는데요, 이는 비만으로 인한 것이 아닌
개체의 크기 자체가 큰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성묘로 자라기까지 다른 고양이들은 1년 정도가 걸리는 반면,
중대형 고양이에 해당하는 랙돌은 약 3년 정도가 걸린다고 해요.

지금까지 랙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랙돌, 이름에서도 나타나듯 정말 인형 같지 않나요?
이번 포스팅은 유난히 사진이 많은 것 같은 건 절대 저의 사심이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ㅎㅎ
언젠가 랙돌을 꼭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오늘 포스팅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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